새학기가 시작되고 대학생들의 엠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우리 아이들 엠티 지역 먹거리 조사를 나섰는데요.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단합대회 지역 원산지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진행해 위반 업체 23곳을 적발했다고 합니다.농관원 경기지원이 가평 대성리, 영종도 을왕리, 화성 제부도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해당지역 인근의 음식점(10곳)과 정육점(10곳), 펜션, 캠핑장(3곳)에서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했습니다.이번에 거짓 표시로 적발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수입식품 판매업체 이탈리멘티에 영업정지 31일에 갈음한 과징금 1억1377만원을 부과했다.22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이탈리멘티(대표 정홍탁)는 수입축산물(부라타치즈)을 수입검사 완료하기 전에 유통업체·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식약처가 부라타치즈를 무작위표본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기준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해당 제품은 이탈리멘티에서 수입·판매한 부라타 치즈(2021년 4월 26일까지)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한 40여명의 일당이 추가로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자문 변호사, 회계사, 이사급 임원, 매매팀원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구속기소가 된 핵심 인물 라덕연 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3년 이상 9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얻은 투자금으로 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2019년 2월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과 농지규제를 대폭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비수도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불허되던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그린벨트 해제 허용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을 개정해 새로운 규제 신설 금지 △토지이용규제(공장건폐율 70% 등) 완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교육·의료·문화 등 격차는 그대로 둔 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개발·공급확대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게다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는 자
지난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 시행됐다.고용노동부는 해당 기업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법 시행과 관련한 주요 내용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된 자료를 28일 발표했다.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사업장은 83만7000곳이 더 늘어난 가운데 영세업체들은 사업주가 처벌되면 회사 폐업이나 경영 공백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정부는 전국 48개 지방노동청 기관장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을 논의해 안전 역량이 낮고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는 컨설팅 지원
대한민국에서 간판없는 건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의 건물은 자영업자나 기업이 건물의 방 한 칸씩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사업체를 홍보하는 수단 가운데 가장 쉽게 접하는 것이 간판이다. 말 그대로 얼굴이다.하지만 이들 간판이 안전측면에서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다. 인터넷신문 세이프타임즈 연중 특별기획 가 1월의 주제로 '간판'을 선정했다. 세이프타임즈 취재팀이 이들 간판의 안전 침해요소는 없는지 살펴봤다.무엇보다도 일부 간판들이 행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되는 경향을 보였다.한 건물에 입주한 업체가 많은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공직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른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슴에 품은 소망들을 모두 이루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전남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합쳐 1700억원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를 강화하는데 더 큰 도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지금 군민들의
소방청은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7)'을 마련해 7일 발령 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8일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85건으로, 부상 28명, 재산피해 8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좁은 도로와 불에 타기 쉬운 물품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떡이나 튀김 등 각종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소방청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소방청은 9일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연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와 240개 소방서에서도 별도 기념식을 열어 유공자 표창 등을 할 예정이다.유튜브 공식 채널인 '소방청TV'에선 '소방의 날 기념 국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방의 날 기념 취지와 소방공무원의 다짐을 담은 타이포그래피 영상 속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지난 국감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가 도마에 올라 비판을 받았던 가운데 KT가 스타트업 기술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티오더'는 KT 법인과 구현모 전 대표이사, 임원 세 명 등을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티오더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으로 음식점에서 고객이 식탁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오더는 태블
한국식품안전관리원이 울릉군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지정을 마쳤다.해썹인증원은 울릉군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5곳에 대해 지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관광객이 다수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울릉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도 시행했다.주요 내용은 △위생등급제도 소개 △평가항목 등 준비사항 △길라잡이 제공 등으로 무상으로 진행했다.울릉군 '매우 우수' 지정업소는 울릉K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5892곳에 대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한 결과 1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
카드 결제를 피하려는 가맹점주들의 부당대우 행위 신고접수 건이 3년 동안 5000건에 달했지만 제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동구남구갑)이 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에게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3년간 여신금융협회에 접수된 부당대우 가맹점 신고 건수는 4391건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서비스가 1696건(38.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통 766건(17.4%), 음식점 720건(16.4%) 순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결제거부 가맹점 신고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은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HACCP 인증원은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는 MZ세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월 동안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서포
김인수 경기 김포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 최근 유명을 달리한 동료 의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추석을 앞두고 나온 입장문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시의회 의장이 명절 밥상머리에 동료 의원을 팔아넘겼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김 의장은 27일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시의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많은 억측과 댓글 등으로 시의회 명예가 한없이 실추됐음에 51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또 "시의회는 항상 모든 언행에 신중하고 유의하겠다"며 "보다 깨끗하고 투
전남도가 지난 4일에 단행한 인사발령의 적정성에 대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김영록 전남지사는 재난대책회의에서 이어지는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하지만 회의 다음날 동부지역본부의 단장 A씨와 2명의 직원은 순천신대지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식 자리를 가지고 술을 마셨다.식사가 끝나고 인근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던 중 40대 여직원 B씨는 동료들에게 아무 말 없이 소지품을 남기고 자리를 비웠다.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동료들은 B씨가 귀가했을 것으
경찰 단속을 피해 사행성 도박을 조장하고 있는 불법 홀덤펍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남원임실순창)은 카지노 유사 행위 금지 규정을 도입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합법적인 카드 게임장으로 알려진 홀덤펍이 최근 불법 도박장으로 변질돼 운영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불법 홀덤펍은 보드게임 카페나 일반음식점 등으로 신고한 뒤 이용객이 게임에서 얻은 칩을 현금·상품권·고가의 경품 등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법망을 피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위생점검은 지자체·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점검과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