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한다.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한다.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생점검은 지자체·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진행한다.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6000여 곳에 대해서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위생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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