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성한 '스마트쉘터(Smart Shelter)' 버스정류소가 잦은 고장 탓에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8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에 따르면 시내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13곳 모두 주요 시설물이 고장 나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파악됐다.스마트쉘터는 자동 정차 시스템, 공기청정기, 자외선(UV) 에어커튼, CCTV, 냉난방기, 휴대전화 무선충전,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다.2021년 8월 숭례문을 시작으로 현재 13곳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유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장애가 발생해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8일 시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간가량 LG유플러스 통신 서버장비에 장애가 발생해 시 BI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시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해 버스 운행 정보를 수집·전달하고 있는데, 해당 장비가 먹통이 되면서 운행 정보가 전송되지 않은 것이다.해당 사건으로 시내 전체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의 도착 시간이 '점검 중'으로 표시됐으며 사용자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지도 등 지도 앱 역시 먹통이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부를 통해 나라·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송 군수는 충북 진천문화원에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상설 기념관은 2016년 국가보훈부 현충 시설 건립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좌초 위기에 놓였었다.송 군수가 사업을 재정비하고 보조사업자를 진천문화원으로 변경하고 자부담 확보를 위한 범국민 건립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 결과, 지역 주민, 기업 단체 후원의 손길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4시 5분 서울 상계동에서 출발하는 146번 시내버스 첫 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을 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했다.146번 버스는 상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새벽 만원 버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강북 주택가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애용하고 있다.한 총리는 146번 버스 차고지의 기사 대기실을 찾아 강추위 속에서 첫 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버스기사들과 운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승객들과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승객들은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2022년도 준공영제 사업 8개 노선 가운데 신설노선 3개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전환노선 5개는 기존 사업자의 면허반납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운송사업자를 모집하는 신설 노선은 △안성 한경대 △양주 광적면 △평택 평택지제역 등 3개다.안성 한경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광역버스와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주민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 직결노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노선이다. 한경
서울 서초구는 버스정류소 10곳에 '서리풀 쿨링·온돌의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서리풀 쿨링·온돌의자는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돼 있어 외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냉각과 히팅 시스템을 작동한다.여름철에는 27~28도, 겨울철에는 39~42도로 유지된다.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온도에 도달해 버스정류소 이용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저전압·저전력으로 높은 안전성 △저렴한 전기요금 △고장시, 부품 교체용이 등 예산 절감효과가 높다.의자의 왼쪽은 시원한 느낌을
서울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고,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과 전국 최초로 자차 유류비도 사용할 수 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다.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손으로 만지는 표면 보다 숨쉬는 공기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될 위험이 1000배나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5일(현지시간) UPI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대학 주위 공기와 표면 샘플들을 검사, 손가락에 바이러스 입자를 묻힐 위험보다는 호흡으로 빨아들일 위험이 훨씬 더 큰 것을 확인했다.리처드 네이첼(환경보건과학 및 글로벌공중보건학) 교수는 "연구를 통해 캠퍼스 주위 환경에서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캠퍼스 주위 환경에는 사무실, 강의실, 공연장, 식당, 버스정류장, 체육관,
농심은 소방관의 사연이 담긴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소방관의 활약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영웅의 이야기' 프로젝트로 묶음포장에 QR코드를 통해 사연과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소방관을 응원하는 버스정류장 광고도 진행한다.지난 2개월동안 라디오 방송 통해 소방관에 얽힌 사연을 공모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접수된 사연을 채택하고 한정판 제품과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주인공은 2017년 용산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으며 주민 5명을 구조한 최길수 용산소
서울시는 한강공원과 공공기관 청사, 대중교통 시설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오는 24일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개정안은 시장이나 구청장이 공공기관 청사와 도시공원, 하천·강 구역과 시설, 놀이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시설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조례 개정안은 오는 6
경북 성주군 금수면 새마을회는 금수면장과 부면장, 회원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새마을 지도자회 회원들은 면사무소와 인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김종호 면장은 "2022년 금수면 새마을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이 그간의 움츠렸던 마음을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청정금수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한결같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개원식(10:00 서울대학교) 오미크론 대응 관련 전문가 간담회(12:00 정부서울청사) 개학 대비 학교방역 시도교육감 간담회(14:00 정부서울청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BBS라디오 인터뷰(08:00)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국토 심장부 충북 발전, 이재명은 합니다!' 충주 집중 유세(11:00 충주 젊음의거리 3번출구(충북 충주 성서1길 44)) 이재명 후보, "충청의 사위, 산척의 사위 이재명이 왔습니다!" 충주 산척 유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민감동특위에서 제시된 해결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터미널 내·외 시설 △임시주차장 정비사업 추진 방안 △터미널 주변 종합노선도 제작 △주변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을 점검했다.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고속 4개 노선, 시외 22개 노선 등 26개 노선이 일 219회 운행 중이며, 한해 이용객이 18만명에 달한다.세종터미널은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버스를 타다 넘어지거나 스쿨존·실버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자신의 부주의한 실수로 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지만 개에 물리는 '황당한' 일도 벌어진다.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처럼 멀쩡해 보이던 배가 느닷없이 침몰하는 것을 비롯해 지나던 자전거에 치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늘 도사리고 있다. 불안한 일상속에 안전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비나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안전종합 인터넷신문, 공익언론을 지향하는 세이프타임즈가 임인년을 맞아 시
개인형 이동장치 가운데 전동킥보드가 젊은 층에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승용차나 자전거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제2조에 최고속도 시속 25㎞ 미만, 중량 30㎏ 미만인 이동장치 가운데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 이동수단을 말한다.이처럼 편리한 전동킥보드가 횡단보도 앞, 차도 옆에 전동킥 보드가 넘어져 있거나 상가 앞, 지하철역 입구에 방치된 경우도 발견된다.주택단지에서 떨어진 외딴 곳이나 주택가 좁은 골목 모서리에도 눈에 띈다. 보도 내 장애인 유도블럭인 점자 블럭을 막고 있는
충북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번화가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일일 확진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방역은 행락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안길을 중점 방역 대상으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상점가 문손잡이와 버스정류장 벤치 등 직접 접촉하는 시설물을 약제로 소독하고 성안길 방문 시민들이 거치게 될 상당공원, 지하상가, 주변 버스정류장 등도 함께 방역해 방역효과를 높이는데 힘썼다.주인식 사무국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자율
충북도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등 10종 8664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사물주소는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부여한다.올해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도는 공모사업으로 도로시설물(터널, 교량)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일원 터널과 교량 10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달라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709번지에서 서울경찰청, 서울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당 5동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적극행정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사당 5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교통약자를 위해 사당로 교통체계를 개선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했다.A씨는 "사당 5동에는 사랑손이라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고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육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이 뛰어난 미세조류 변이체를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한 미세조류 변이체' 제조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1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그린아샤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그린아샤는 지난 6월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미세조류를 활용해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유용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전받는 기술을 이용, 도심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미세조류 배양시설을 구축해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연료 생산을 추진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국가 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노후건축물, 공동구, 해체공사, 출렁다리 등 90개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15년부터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협회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별로 구분해 실시되는데 국토안전관리원은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건축물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점검한다.해체공사 점검은 건축물의 연면적, 층수, 인근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