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캐피탈과 웅진이 렌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 하나캐피탈
▲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왼쪽)와 이수영 웅진 대표가 렌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캐피탈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하나캐피탈은 웅진과 지난 13일 렌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나캐피탈과 웅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렌탈 사업자들을 위해 양사의 클라우드형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웅진은 렌탈 사업에 대한 축적된 전문 노하우와 IT솔루션을 제공하고, 하나캐피탈은 렌탈채권 팩토링을 활용한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렌탈 시장 확대와 중소·중견 렌탈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협력한다.

양사는 신생 렌탈 사업자 발굴과 육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하나캐피탈은 기업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하나원큐렌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중소·중견 사업자를 대상으로 '렌탈코어시스템'과 '모바일 전자계약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전산시스템을 제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랫폼 간의 협업 모델을 공고히 하고, 양사의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함으로써 렌탈과 구독 시장의 질적·양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는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 렌탈과 구독 시장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웅진의 강점인 렌탈 노하우로 국내 렌탈 기업 고객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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