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 교육부 자료
▲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 교육부 자료

교육부는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기관 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대응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대응 강화 방안'에 따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7개 부처, 6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학생 사이버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적극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예방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주간에 학교에서 집중수업과 활동,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대응 강화 방안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보안 △현안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사이버폭력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관계부처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향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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