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서울대·KB금융지주가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관악구
▲ 관악구·서울대·KB금융지주가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 KB금융지주와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 서울대, KB는 향후 3년간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벤처·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창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우수 벤처·창업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상호 협력과 투자연계 △벤처창업 인프라 확대 △우수 벤처‧창업 유치, 성장, 지역안착 지원에 협력한다.

관악구는 대학과 기업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구축했다. 두 지역을 양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원천기술 기반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벤처창업도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대·KB금융지주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관악S밸리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며 "실리콘 밸리처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공간, 기술, 투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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