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소나무상담복지센터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부부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부부상담을 제공해 불화의 원인을 찾아 가정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로 연계된 가정폭력 피해가구 중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140% 이하 5쌍이다. 10회의 부부상담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개소한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방임, 학대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70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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