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중부발전, 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중부발전, 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 중부발전, 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출자하고 투자 사업에 대한 대출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부발전과 수력원자력은 풍부한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발전소 건설과 관리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스프랏코리아는 펀드의 운용 관리를 맡게 된다.

국내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과 금융사의 협업을 통해 선진화된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과 글로벌 뉴딜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중부발전의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 발전소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기업의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은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현재 스웨덴 풍력 발전 2차 사업을 준비 중이고 수력원자력도 협약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ESG 금융 선도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후금융,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UN산하 탄소중립 은행연합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스,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금융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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