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 교사가 줌을 통해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 원어민 교사가 줌을 통해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1학기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교육 시대에 소외계층 학생 교육격차를 줄이고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무료 방과후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교사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0명을 1기 참가자로 선정했다.

교육은 매주 화·목 2시간씩 1·2기로 나눠 줌을 이용한 실시간·쌍방향 수업으로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10명씩 배정하고 원어민 보조교사 9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 주제는 △상대방의 기분을 묻고 답하기 △두 사물 모양을 비교해 묘사하기 △편지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방과후 원격교육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 영어 능력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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