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SG 경영은 경영과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다.

그린뉴딜, ESG 공시 의무화 추진 등 관련 정책과 제도에 이어 최근 재계의 잇따른 경영 선포 등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출은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ESG 경영수준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연 0.2%~0.3%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협력기업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을 실질적인 ESG 관련 금융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