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4월 상설미디어교육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나도 영화 평론가 △프리미어 왕기초 △프리미어 레벨업 △나도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 △영상으로 쓰는 일기 등 9개 강좌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미디어 교육이 마련된다.

인물, 음식, 풍경 사진을 인스타그램의 감성으로 찍어보는 과정인 '나도 인스타그램 사진작가'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의 기본적인 촬영방법과 디지털 사진 보정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편집 강좌도 있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상으로 쓰는 일기, 일상 VLOG 제작'은 나만의 감각적인 일상 다큐 영상을 제작해보는 기초 과정이다. 3강좌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 ‘미디온’을 통해 집에서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강좌 난이도를 세분화한 편집강좌를 오프라인으로 마련했다. '프리미어 왕기초'는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의 기본 사용법과 컷편집을 익히고 간단한 효과를 삽입해보는 과정이다.

'프리미어 레벨업'강좌는 프리미어의 다양한 효과를 익히는 영상편집 중급 과정으로 예능자막 넣기, 마스킹 기법, 크로마키 활용법 등 심도있는 실습을 할 수 있는 강좌다.

'나도 영화 평론가'는 영화의 주제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풍부한 감상과 평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은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방영 목적 기획, 촬영, 편집까지 다큐멘터리 제작 전반을 배우는 심화 과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12회로 장기간 프로젝트 강좌다.

구성, 촬영, 편집 분야별 전문 강사가 투입되며 다큐멘터리 감독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 강좌는 영상제작이 가능한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 '미디온'(edu.kcmf.or.kr)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daejeon/)에서 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