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한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체계'로 정부가 이번달부터 추진하는 제도다.

주요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장기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이후 직장적응과 고용유지를 위한 개인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7개 새일센터는 여성 참여자에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구원 일가정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 새일센터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가까운 고용센터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work.go.kr/kua)으로 신청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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