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을 운영한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봉사의 날 현장에는 의약품 지원, 마음치유 컬러링북 색칠하기, 마음건강 상담,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 어르신의 건강 지원과 심리 방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채워진다. 이를 위해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강동구약사회 등의 봉사단체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동광라이온스클럽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19지역이 후원단체로 나서 닭죽, 참치 캔, 국수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품'을 제공한다.
후원받은 사랑의 식품은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와 강동구약사회가 지원하는 영양제, 파스, 휴대용 손소독제 등과 함께 한마음 건강꾸러미에 담겨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구는 지난 4일 천호 마을활력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취약계층 어르신 8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오는 17일에는 둔촌2동주민센터에서 둔촌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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