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추진과 관련해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강동구에 따르면 '생명이 흐르는 정원도시 강동'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공공녹지조성에 관한 주민참여 시스템 구축과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한층 더 정원도시 강동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평가된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가 주최한다. 주민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 육성하고 정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31일부터 9월25일까지 민간주도분야(골목길 등, 민간건축물, 공공건축물), 민관협력분야(시민참여 녹화사업, 시민참여 유지관리)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181건(민간주도 117건, 민관협력 64건)이 접수해 38개 팀이 수상했다.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 조성된 강동구 공동체 정원이 명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과정 가운데 주민참여 온라인 투표 부분에서 시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강동구 공동체 정원은 민·관·학이 공동체로 공원 조성을 한 최초 사례다.
강동구에서 암사역사 공원 보상완료 지역 가운데 우휴부지를 강동정원문화포럼과 협약을 맺고 제공했다.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마련했다. 서울 시립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해 설계‧조성했다.
면적은 5000㎡이며 드라이가든, 실습정원, 한평정원, 모험놀이터 등으로 조성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많은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비대면 축제 장소로도 사용이 돼 위축된 주민들 야외활동을 다소간 해소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장소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맞은 편'으로 암사동 199-2호 일대에 있다. 마을버스 '강동02'를 타고 선사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주도형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구상과 대상지 발굴을 통해 생명이 흐르는 정원도시 강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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