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저지를 위해 헬기를 이용해 항공방역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저지를 위해 헬기를 이용해 항공방역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호(경기·강원)를 대상으로 주말 동안 내린 비에 영향을 받은 생석회 벨트를 보강했다고 3일 밝혔다.

생석회 벨트 보강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한돈협회가 협업해 진행됐다.

ASF 중수본은 2일부터 접경지역 안의 방역차량 진입이 힘든 곳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 방제헬기를 동원해 항공방제를 개시했다. 연천·양구·인제 지역 민통선 안의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를 항공방제로 소독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 제한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축산차량의 농장 진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농장 주변과 진입로 생석회 벨트 구축, 축사 출입 때 환복·손소독·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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