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회장(왼쪽)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을 방문해 방역강화를 당부하고있다. ⓒ 농협
▲ 이성희 농협회장(왼쪽)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을 방문해 방역강화를 당부하고있다. ⓒ 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14일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하며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과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농협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재발한 ASF의 조기종식을 위해 경기, 강원 북부지역 358호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1만7500포를 지원했다. 발생지역 공동방제단 방역 소독활동을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리고 광역방제기 3대를 추가 배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이 회장은 "축산농가 방역수칙 지도와 야생멧돼지 접촉자제 홍보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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