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 차관에 내정된 박진규 비서관
▲ 산업통상부 차관에 내정된 박진규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내정한 박진규 전 신남방·신북방 비서관은 통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관료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한 박 차관은 산업자원부 해외자원과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역혁신지원담당관과 구미협력과장을 지냈다.

이후 영국 상무관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및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통상정책국장, 무역정책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8년 10월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통상비서관에 임명됐고, 올해 1월에는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갖췄고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균형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충남 부여 △대전 대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4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비서실 통상비서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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