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창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원장(왼쪽)과 김철 시스템코리아 인증원 원장이 'ISO 45001 인증 수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 조창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원장(왼쪽)과 김철 시스템코리아 인증원 원장이 'ISO 45001 인증 수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 연수 시설 가운데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다. 사업장안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인재개발원은 2011년 개원한 이래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강의실과 안락한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하루 최대 1200명 교육 인원과 300명의 숙박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임직원, 방문객의 안전보건을 위해 ISO 45001 도입을 준비했다.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 위험요인 45건을 발굴해 개선 완료했다.

매뉴얼 절차서·지침서 등의 프로세스를 제정해 안전보건 경영 전반에 적용한 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공기관 연수 시설로는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ISO 45001을 기반으로 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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