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 보름초등학교 이사야 교사가 교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 정보화진흥원
▲ 경기 김포 보름초등학교 이사야 교사가 교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 정보화진흥원

정보화진흥원은 초∙중∙고교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소통이 많아지는 환경에서 건강한 온라인 소통과 사이버폭력 없는 친구 사이 만들기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강사가 실시간 온라인 교육 채널을 개설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댓글, 퀴즈 등을 통한 상호작용을 교육에 반영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이사야 김포 보름초 교사는 "학교보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중심으로 수업이 전개돼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문용식 원장은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비대면 교육도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