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는 3일 '시민영웅' 진창훈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창훈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30분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다 중구 성안동 동남하이빌2차 빌라에 화재가 발생해 6층 창문에 매달려 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자신의 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용기있게 인명구조 활동에 임해 준 진창훈씨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귀감될 수 있도록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진광태 기자
jingoatae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