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안전체험관 안전 강사가 초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설명하고 있다. ⓒ 울산시
▲ 울산안전체험관 안전 강사가 초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설명하고 있다. ⓒ 울산시

울산소방본부는 울산안전체험관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Training Site)으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춘해보건대, 중부소방서에 이어 울산지역에서 네번째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실습관(186㎡)에 △성인 단순 마네킹 30대 △자동 심장충격기 30대 △영아 기도폐쇄 마네킹 30대 △기도폐쇄 실습용 조끼 15벌 등 실습용 기자재를 갖췄다.

전문교관 2명과 보조강사들은 지난 8일까지 448회 수업으로 시민 40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울산안전체험관(fire.ulsan.co.kr), 대한심폐소생협회(www.kacpr.org) 홈페이지를 통해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3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을 발급한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안전체험관은 최고의 교관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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