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호 충주 국원고 총동문회장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충주시
▲ 송석호 충주 국원고 총동문회장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충주시

충북 충주시에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파크골프협회와 밝은안과가 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3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또 개인택시지부, 공용버스터미널, 대한민국충주해군전우회 등도 시청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용산동 점프윙스 줄넘기클럽 어린이 30여명도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송석호 충주 국원고 총동문회장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피해에 따른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충주시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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