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제작·전달식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18개 시군에서 쿨한 경남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제작‧전달식을 개최했다. ⓒ 경남도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18개 시군에서 쿨한 경남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제작‧전달식을 개최했다. ⓒ 경남도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1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 등 18개 시군에서 쿨한 경남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제작‧전달식을 개최했다.

쿨(cool)키트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여름이불, 모기장, 코로나 극복 응원 메세지가 담긴 부채, 쿨스카프, 버물리 물파스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키트는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노인 2300명에게(1인당 10만원 상당) 전달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원을 후원하고, 경남자원봉사센터가 물품을 구성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만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의 의미를 담는 행사로 기획했다.

전달식은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시에 안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활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참여인원을 최소화 했다. 시군별 30명 내외, 550여명만이 참여해 여름나기 쿨키트 제작활동을 실시한다.

하성규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의 이용이 제한돼 여름철 더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안녕한 여름나기 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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