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홍 과장 "내년 6월 시범 운용망 개통"

국민안전처는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PS-LTE(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 방식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PS-LTE는 음성, 문자, 데이터,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가 가능하며 그룹통화, 직접통화, 단독기지국 등 재난에 특화된 기능이 추가된 재난안전용 4세대 이동통신기술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소방, 경찰 등 이용기관 8대 분야 333개 기관 외에 산업계, 학계, 연구소, 재난안전통신망 포럼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의 시범사업 추진경과 등에 대한 보고와 시범사업자들의 시범사업 추진내용이 발표했다.
심진홍 재난정보통신과장은 그간 재난망 사업개요, 추진경과,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심 과장은 "내년 4월 이용 기관이 참석하는 통합시험을 실시하고 6월 시범운영망을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KT 컨소시엄은 "망생존성을 위해 백업망을 이원화로 하고 커버리지 망설계로 운용 효율성 확보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KT 컨소시엄은 휴대용 단말기 시제품을 공개했다. 스마트형 단말기는 삼성전자 팬택 제품이며, 무전기는 AM텔레콤 제품이다.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정보통신과장이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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