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ㆍ숙박ㆍ관광지 할인혜택 '듬뿍' ··· 1일 시범운영

'남도패스'를 아시나요. 광주와 전남지역 여행때 맛집,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가 탄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한국관광공사ㆍIBK기업은행과 협력해 남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패스' 발급을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패스는 광주ㆍ전남 지역의 맛집, 숙박시설, 관광지 등 지정 가맹점에서 선불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내외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남도패스 선불카드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4종으로 기업은행 지정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판매점과 할인 가맹점은 '남도패스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남도패스 앱은 광주ㆍ전남 지역의 관광명소, 먹거리,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추천 코스로 제공,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남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와 전남 여수ㆍ목포ㆍ순천, 강진ㆍ장흥ㆍ장성군의 6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광주ㆍ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된다.

현재 남도패스 할인 가맹점은 100여개로 계속적으로 확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남도패스 운영사인 유비파트너스(☎050-7099-5285)로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남도패스를 이용하면 맛ㆍ멋ㆍ흥이 넘치는 남도여행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며 "많은 여행객들이 빛고을 광주를 찾고 머물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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