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안전 최우선을 결의했다.
에어부산은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사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에어부산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우수직원 등 130명의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지난 1월 기내 화재 대응으로 헌신한 임직원에게도 노고에 대한 상패와 포상이 전달됐다.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는 "18년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첫 번째는 안전운항"이라며 "안전 위해요인을 지속 발굴·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전목표를 달성하고 자율 보고가 안전문화로 정착되도록 전사적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산업안전은 나와 동료들을 보호하겠다는 가족들과의 약속"이고 "정보보안은 안전을 통해 쌓아 올린 고객과의 신뢰이니 업무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