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 방위사업청
▲ 대회 포스터. ⓒ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방사청은 국방기술 민간이전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산업에 적용한 제품·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대회는 학생·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방사청은 모든 참가자에게 기술·사업전문가 코칭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자에게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시제품은 오는 7월 창원에서 열리는 방위산업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전시된다.

또 최종수상 12명·팀에게 방사청장상을 수여하고 이들에게 국방과학연구소(ADD) 기술을 이전할 때 기본기술료도 면제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게 국방기술을 이전해 일자리 창출·창업을 촉진하는 행사"라며 "도전정신이 국방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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