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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는 매장에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출시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 GS25

GS25는 다음달 2일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GS25 전용 라인업으로, 재킷과 팬츠, 티셔츠, 벨트, 속옷, 양말 등 12종의 상품이 포함된다.

상품들은 무신사 전용 매대로 구성돼 GS25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차로 주요 상권에 있는 GS25 매장 3000점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팔고 이후 품목을 늘려 판매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무신사와의 공동 마케팅, 제휴 서비스 연동 확대 등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협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10∼30대 핵심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GS25는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들여와 편의점 비식품 영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1만8000개 GS25 매장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무신사에 이어 우수한 기업, 브랜드와의 협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치홍 GS리테일 상품기획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기반 업계 대표 브랜드 간 공동 사업 추진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성공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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