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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제21회 ESG ON 세미나'를 열고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전과정평가 소개 등을 진행했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 탄소 배출량 공개 요구에 따른 기업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제21회 ESG ON 세미나'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전과정평가 기반 제품 단위 규제 동향 안내,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 소개 등이 진행됐다.

허준혁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전과정평가를 요구하는 해외 규제를 설명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활용한 규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형석 트레스웍스 이사는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 개념 △국내 전력 탄소배출계수 개발 과정 △활용 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수출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야 하는 시점에 행사를 통해 기업이 전과정평가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ON 세미나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진행되는 행사다. 내년에도 환경·사회·투명경영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 첫 행사는 1월 15일 '미 대선에 따른 환경·사회·투명경영 규제 변동 사항과 2025년도 정부 지원 사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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