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쿨터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최우선 과제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등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 사업도 총괄한다.

쿨터 내정자는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 DRS에서 글로벌 법인 사장 겸 사업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기업에 합류하기 전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부차관보 △국방부 차관보 대행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수석 부차관보 등 정부 핵심 보직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쿨터 대표 영입을 계기로 미국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육해공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초일류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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