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은 멋글씨 전시회 2025 한글일일달력전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주최·주관하는 이 전시는 365명의 디자이너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 365점을 선보인다.
한국 멋글씨 1세대 선구자 이상현 작가를 비롯해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대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허안나 개그맨, 파비앙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모은영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 회장은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협력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덕담 써주기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멋글씨 작가들과 소통하며 한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수자 전문위원
vocalise98@safetimes.co.kr
관련기사
- 김종욱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위원장 '산업포장' 수상
-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생성형 AI 창작 세미나
- 오태원의 'DROPS X FESTA' 21일 아트스페이스 HOSEO 막 올린다
- [종암로] 최민식 소신발언 '꼬집어보기'
- 시각정보디자인-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
- 서울 '중랑 망우공간 미디어파사드' 국제영상초대전 성료
- 최길수 작가 초대전 '오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시] 캘리그라피 작가 모은영 모은영 초대전 '섬, 바다를 품다'
- 정화예술대-시각정보디자인협회 전략적 업무협약
- '위로와 행복' 담은 홍수자 작가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 [홍수자 칼럼] AI가 그린 지브리풍 그림, 어디까지 괜찮을까?
- [홍수자 칼럼] AI는 창작자인가, 도구인가
- [홍수자 칼럼]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움은 어떻게 지켜지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