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우수사례 부문에서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으로 국민 이동 편의 증진'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활용 공모전은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데이터 분석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축적된 고속도로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버스전용차로 제도 개선에 직접 활용한 것을 주제로 참여, 전문가 서면평가·국민투표·결선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함진규 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개선으로 국민께 더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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