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명주 교수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
김명주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AI 윤리와 신뢰성 분야 전문가로 △바른AI센터연구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과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 Seoul PACT를 개발해 과기부 정보문화 유공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안전연구소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감독하는 곳으로 AI 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책임진다.
한국·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설립했으며 연구소를 통해 AI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손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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