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5일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올해 2만원이 추가 지원돼 오는 12월까지 13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 △도서 △음반 △테마파크 △여행 △스포츠 △교통수단 등 다양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 재충전 대상 제외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원이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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