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국안전학회가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협력사업 공동 추진과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과 박달재 한국안전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포럼·세미나·학술대회 등 학술정보 교류의 장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최신 안전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보건 이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에도 협력키로 했다.
임무송 회장은 "안전이 국민적·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업무협약이 안전보건의 혁신과 안전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적·학술적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예림 기자
yelims93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