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제8회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주간 행사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1일 중국 광군제, 오는 29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국가의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중국·베트남·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 등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한국 수산식품 전용 판매관(K-씨푸드관) 8곳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과 한식 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프리미엄 체인마켓 'OLE 슈퍼마켓'과 호텔 외식업계 109곳을 대상으로 한국산 조미김, 게맛살, 고급어묵 등의 판촉행사, 품평회를 진행한다.
강도형 장관은 "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한국 수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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