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한미동맹대상이 한화에 수여된 뒤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 로버트 에이브럼스, 월터 샤프. ⓒ 한화
▲ 제1회 한미동맹대상이 한화에 수여된 뒤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 로버트 에이브럼스, 월터 샤프. ⓒ 한화

한화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수여하는 제1회 한미동맹대상을 수여했다.

한화는 이날 행사에서 제2회 '아너스' 수상자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미동맹대상은 한미 동맹과 국가 안보에 기여한 개인·기업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재단은 "한화는 주한 미군 병사들의 재방한 행사와 군인 자녀 장학금 수여 등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06년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며 양국 정·관계 인사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민간 외교 사절 역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너스 수상자로는 한국 측에서 박준형 해군 중사, 김태업 예비역 육군 준장, 최교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이 선정됐다.

이어 리처드 아펠한스 육군 소장, 존 세이건 예비역 육군 병장, 필립 목 등 3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시스템 대표는 "한미 동맹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위한 주춧돌"이라며 "한미 동맹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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