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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천의 순기능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논의하는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 하천의 순기능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좌담회에는 국민의힘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건설교통위·이천2)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김현정 대표, 경기도 강성습 건설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허 의원은 경기도 하천관리의 문제점을 짚으며 하천관리 정책 개선방안 4가지를 제안했다.

제안된 개선방안으로는 △국가주도 하천관리 강화 △예방적 관리 중심 전환 △시민참여형 하천관리 체계 구축 △스마트 기술의 활용으로 효율성 증대 등이 있었다.

허 원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하천에 대한 체계적 정비와 안전을 위해 지방과 국가의 공동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사회적 기능을 고려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지방·시민이 협력하는 통합적 하천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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