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글날 콘텐츠인 △열쇠고리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재료 준비가 필요한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프로그램은 예약이 마감됐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주차는 흥덕초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글날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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