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를 격려했다.
우 의장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재난과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관계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응급실 대란으로 인한 국민 불안 증가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
또 "2일 열린 개원식에서 정부·여야·의료관계인·환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문제를 풀어보자고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며 "공공의료가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공공의료의 중요한 플랫폼인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