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7일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휴가,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마다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을 통해 진행된 헌혈행사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발원 청사에 주차된 버스에 탑승해 문진과 함께 건강 상태를 철저히 확인한 뒤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김석진 부원장은 "헌혈은 생명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필요한 이들에게는 큰 희망과 생명을 선사하는 소중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 수급 안정화에 적극 동참하기위해 2021년 대한적집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최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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