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 국무조정실
▲ 한덕수 국무총리. ⓒ 국무조정실

12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ASF 발생 상황 보고를 받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과 관계 부처, 지자체·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진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신속한 검사와 백신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관리와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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