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봉·온수역에 2000여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30일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개최한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4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통과 사업은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빌딩 신축사업으로 합계 2783세대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지하 8층, 지상 38층 규모로 158세대 규모 공동주택·근린공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한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구로구 온수동에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로 1821세대 규모 공동주택 등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 5성급 관광호텔 등을 조성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 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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