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외저 독일연방도로청 청장이 제7차 교통안전 심포니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마커스 외저 독일연방도로청 청장이 제7차 교통안전 심포니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첨단 미래 모빌리티 연구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독일연방도로청과 제7차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 1부인 모빌리티와 친환경 자동차 세션은 우리나라와 독일의 모빌리티·친환경차 관련 연구가 소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Transportation)에서 모빌리티(Mobility)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 방안 △국가 모빌리티지원센터의 역할과 주행 실험 기반의 모빌리티 친화적 도로 운영 가이드 △친환경 전기차의 안전관리를 위한 배터리 관리 방안 등이 있었다.

2부 자율주행 세션은 자율주행차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독일연방도로청은 △독일의 미래 자율주행차 발전 방향 △Level 3 자율주행 시범운행 현황과 Level 4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했으며 TS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K-city(경기도 화성)의 운영 현황 △Level 4 자율주행차를 위한 연구개발 과정 등을 공유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트렌드에 발맞추어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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