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 및 보양식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하남시
▲ 경기 하남시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 및 보양식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오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 및 보양식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농축수산물 명예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 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래내역서 비치 여부 △기타 원산지표시 요령 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집중 점검 품목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가리비·참돔·낙지·뱀장어·미꾸라지·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인삼 등 농축수산물과 보양식 품목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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