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이 여성용 수영복에 대한 품질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 소비자원
▲ 한국소비자원이 여성용 수영복에 대한 품질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 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여성용 수영복 10개 제품에 대한 품질 시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신장률 시험 결과 시험대상 10개 제품 중 르망고 '2176', 스피도 '8-00305814837'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고 센티 'WST-21B901' 제품은 적게 늘어났다. 

수영복 겉감을 일정하게 늘렸다 원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랠리 'NSLA412BLU', 르망고 '2176', 후그 'WSA1773' 3개 제품이 우수했다.

수영복 옆면의 튼튼한 정도를 확인하는 봉합강도는 후그 'WST1674' 제품이 우수했다.

천 내구성을 알 수 있는 파열강도는 레노마 'RN-LS2E201-PK', 스피도 '8-00305814837' 2개 제품이 우수했다.

외관 손상강도, 유해성 검출, 색상 오염강도 평가는 전 제품이 기준을 만족했다.

제품 표시사항과 온라인 정보 비교 결과 6개 제품에서 안감혼용률 미표시·표시자 주소 미표시 등이 적발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기능성 의류의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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