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6월 어린이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동작구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6월 어린이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동작구

동작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사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을 비롯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화재 대피요령 등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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