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4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200개 회원사와 로봇산업의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급과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협회 회원사에게 △금융상품 금리와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하며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특히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협회 회원사에게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절감 혜택도 추진한다.

조병규 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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