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두 달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서울동부지부를 비롯해 전국 17개 지부에서 진행한다.
2002년부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꾸준히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 대상으로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이다.
또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단,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20세 이상으로 검사 항목은 16개 종목 67개(기초 항목, 소변·혈액, 골밀도 등) 항목이다.
검진 예약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검진 당일에는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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