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지역내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250곳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 경기도
▲ 경기도가 지역내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250곳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 경기도

경기도가 폭염에 대비해 공사 규모 5억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대상으로 건설노동자에게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지속 상승, 폭염 빈도·강도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사전 예방 대책 마련 등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도는 폭염이 강해지는 시기(7~8월)가 다가옴에 따라 노동 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건설현장 노동자의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내 5억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250곳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환경이 취약한 초 소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 시범 지원 등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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